나라마다 국명과 묵기, 국화, 국새, 국가 이것들은 자기 나라를 상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태극기, 미국은 성조기, 중국은 오성기, 일본은 일장기 영국은 유니온잭크 등 나라마다 국기의 명칭이 있다.
공공기관은 날마다 국기를 게양하고 행사 시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여 국가에 대한 존경심과 충성심을 표시한다.
태극 도형은 삼국시대에도 사용되었다.
태극기로는 이조시대 어기라 하여 8괘를 그려 넣어 사용하였다.
현재처럼 태극주위에 4괘가 그려진 태극기는 1874년 고려 국기라 하여 중국 주재 미국인 공사에 의해 청나라에 소개된 적이 있었다.
1882년 음력 8월에 박영호가 일본에 수신사로 갔을 때 배 위에 태극기를 내걸면서부터 대외로 공식적으로 최초로 사용하였다. 국내에서도 을미사변 이후의 일이다.
1883년 음력 1월 고종 20년 태극 4괘가 그려진 것을 국기로 사용토록 왕명으로 공포하였다.
1919년 독립운동을 할 때도 태극기를 사용하였다.
1949년 1월 대통령 특명으로 국기시정위원회를 구성한 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현행 국기로 확정하였다.
1949년 10월 국기 제작 방법을 공포하였다.
1950년 1월 국기게양방법 공포
1966년 4월 국기에 관한 건 공포.
1984년 2월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 개정.
1989년 3월 국기의 실내 게양법 개선.
1996년 3월 국기에 대한 맹세문 개정.
1996년 12월 국기의 표준색도 및 국기게양법 개정.
태극기에는 5대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첫째는 백색바탕이다 이는 평화의 정신으로 백의민족의 순결성과 광명을 뜻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표현한다.
둘째는 태극 원형은 단일의 정신을 표하며 태일, 즉 지극히 큰 하나로서 단일민족성과 통일의 정신을 나타낸다.
셋째는 청홍 음양은 창조의 정신으로 우주의 근본인 태극이 양과 음의 양의로 나누어지고 이 음양의 두 가지 힘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듯이 우리 민족의 창조성을 나타내고 있다.
태극은 우주 자연의 궁극적인 생성원리를 상징하고 붉은색은 존귀와 양을 의미하며, 파란색은 희망과 음을 나타낸다.
넷째는 건 곤 양괘는 무궁한 발전으로
다섯째는 이 감 양괘는 광명의 정신으로.
사괘는 창조적인 우주관을 담고 있다.
건은 하늘, 봄, 동쪽, 인자함
곤은 땅, 여름, 서쪽, 의로움
이는 해, 가을, 남쪽, 예의
감은 달, 겨울, 북쪽, 지혜를 각각 의미한다.
-장로신문 2014. 8. 9 김형태장로 기고문 참조
중국 송나라 범문 공
어느 날 관상을 보러 갔다. 훑어보던 관상쟁이는 재상이 될 수 없다고 대답했다. 범문공은 또 물었다. '재상이 될 수 없다면 의사가 될 수 있는가 보아 주십시오' 관상쟁이는 깜짝 놀랐다. 당시 의사는 아주 천한 직업이었기 때문이었다. 관상쟁이는 "재상이 되기를 꿈꾸는 분이 어찌하여 의사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범문공은 '재상이 되어 도탄 속에서 헤매는 백성을 구하고 싶으나 재상이 못 된다니 의사가 되어 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이나 돕고 싶소' 이 말을 듣고 관상쟁이는 '관상은 색상 골상 심상을 보는데 당신은 색상 골상으로는 도저히 재상이 될 수 없으나 심상을 보니 재상이 되고도 남겠습니다.' 훗날 범문공은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재상이 되었다. 자신의 운명을 지어 간 것이다.
-아들아 1미터만 파 보렴, 송길원 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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