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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막내 처남, 아내의 건강, 발동기 경부선 고속도로 1970년 7월 7일 대구에서 개통식 1960년 2월 1일에 착공, 2년 5개월 만에 완공, 총길이 428km(1,070리), 총 투자액 429억 원, 세계적으론 10위, 동양에선 일본 다음으로 2위, 작년에 완공되 일본 고속 도로는 1킬로미터당 7억원 우리나라는 1킬로미터당 1억원씩 소요 됐다. 일본 고속 도로보다 100킬로미터 길다. 비상 전투 비행장이 4곳에 있고 이외 많은 시설이 있다. 공사 중 희생자는 77명으로 대전에 위령비가 세워졌다. 산업 중흥의 길은 빠른 물류 수송로가 있어야 한다. 이 일에 왜 그리도 반대가 많았을까? 반대도 많았으나 반대한 그분들은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가의 지도자들은 미래를 바르게 내다보면.. 2023. 3. 21.
교회 증축, 아버지 소천, 어머니 소천, 생계, 일 4차 고당교회 증축 1966년 4월 6일 건물이 기울어져, 다시 건축키로 하여. 벽돌을 쌓다가 두 번이나 무너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굳어지기 전에 서둘러 작업하다 위험을 가졌다. 종을 올리는데 용두를 받히는 받침목이 틀어져 버리는 순간에 종이 떨어져 김복래 집사의 허벅지를 스쳤으나 큰 부상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쳐다보고 있다가 누군가가 '나가자'란 소리에 다 나오고 김 집사는 줄을 잡고 있따가 큰 화를 당할뻔 했다. 참으로 감사 했다. 집은 아름답게 잘 지어졌다. 지혜롭지ㅣ 못한 사람들에게 경고로 주었다고 생각된다. 교회는 성도들의 열심과 헌신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선친 김행우 집사의 소천 1968년 10월 7일 향연 90세 고전리 자택에서 금년 3월에 얼운 시간을 보내고 정신이 좀 약해지셨다.. 2023. 3. 20.
예비역, 하맹호 편지, 군에서 만난 사람들, 장모님 예비역 전역 1964년 8월 8일 나는 1961년 11월 8일에 입대했었다. 64년 8월 8일 31사 예배사단에 도착하여 신고가 끝나고 1주간 영농교육을 하면서 (거의 작업), 7일째 아침 제대증을 받아 집으로 왔다. 제대비는 자대에서 300원. 31예비사에서 350원 수령했다. 그동안 휴가를 받아 오가면서 서울 마장동에 있는 김용술 사위와 김옥진 형님의 협력을 많이 받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 하게 되었다. 그동안 아내의 괴롭고 외로움을 우리 하나님꼐서 기억하시고 힘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심을 감사할 뿐입니다. 그동안 어린 딸 둘을 데리고 얼마나 고생했을까! 몸살이 생겨도 약을 사다가 준 사람도 없고 영양 식품도 해 주는 사람이 없이 외롭고 고달픈 생활을 참고 지내온 여자의 괴.. 2023. 3. 20.
순간의 분, 자존심, 대민 위안 공연 순간의 분을 참지 못한 비화 1963년 4월 24일 연천 전방 어느 부애에서 중대장 대위(32)의 순직 밤 피곤이 잠든 대대 당직 사관실에 중대 당지사관 소위가 카빈총과 실탄 8발을 장전하여 자고 있는 대대 당직사관 대위에게 난사를 하였다. 옆에 있던 대대 당직 부사관 소위는 놀라서 공포에 질려 뒷문으로 피신하고 말았다고 한다. 총을 난사한 중대 당직사과 소위는 자기 중대에 가서 인사계에게 태연하게도 내가 중대장을 죽였다라고 정신 나간 사람처럼 중얼거렸다라고 한다. 즉시 상급부대에 보고하자, 헌병대가 출동하여 체포해 갔다고 한다. 중대 당직사관 소위는 이 전날 대대 당직사관으로부터 무슨 연유로 구타를 당하고 분에 못 이겨 궁리 끝에 이날 저녁 초소 순찰을 하였는데, 어느 초소에 이르렀을 때, '암호'하는..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