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7 저의 신앙체험기록 4 8. 미워하면서도 천국 갈 줄 아느냐어느 날 새벽 기도 갈려고 일어나는데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미워하면서도 천국 할 줄 아느냐?" 놀라서 내가 누구를 원망하고 있을까? 마음 상해도, 다투어도 그냥 마음속으로 정리하고 용서하고 사는데 계속해서 싫은 소리 하고 감정을 상하게 하면 미워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생기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봉사하는 것을 미워하고, 말을 해도 가시 돋친 말로 아프게 하고, 안 믿는 사람도 저렇게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심지어 재직회 석상에서 도둑놈이라고 기막힌 말로 가슴을 찌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도 알고 하나님께서도 아시며 제 양심에 가책이 없기에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매달 재직회를 하는데 한 번인가 장부를 던지며 안 한.. 2024. 11. 23. 저의 신앙체험기록 3 5. 딸의 난치명을 고침 받음셋째 딸이 서울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결핵성 임파선염(나락)이 걸려 치료하며 수술을 해도 재발하고 약은 많은 양을 먹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집사람이 좋다는 약을 구하러 타 지역까지 다니며 약을 구해와 먹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는 초저녁에 뒷산에 가서 몇 시간씩 기도하기를 여러 날 하였습니다 1983.09.04. 일 교회 2층에서 밤샘기도하고 새벽이 밝아 주일날이라 1km 된 거리의 집으로 와서 식사하고 다시 교회 갈 준비를 하려 하는데 비가 강하게 와서 포기하고 계속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도중에 세미한 음성으로 찬송 324장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의 373장 "고요한 바다로' 2절은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나중에 5절.. 2024. 11. 22. 저의 신앙체험기록 2 3. 入神(입신)입신이라는 말은 바른말이 아닌데 다른 말을 몰라서 입신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때 매년 담양의 변화산 기도원이나 장성의 시온산 기도원에 다녔습니다. 1982.08.16~21일에 열리는 변화산 기도원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셋째 딸하고 갔었는데 열심히 집회에 참석하며 쉬는 시간에는 뒷산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목요일 오후 은사집회 때에 기도 중 쓰러져서 4시간 반동안 영이 육신을 떠나 올라갔는데 처음에는 몸이 저 밑으로 내려간듯한데 나중에는 영이 계속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 올라가는데 안개 같은 것이 자욱한데 단층집이 계속 옆으로 필름 돌아가듯이 돌아가고 중간중간 이층 집이 있었습니다. 아마 변두리 천국의 일부분인 줄 생각되는데 찬송가에 "내 눈에 희미하다"라는 그런 가사에 .. 2024. 11. 22. 저의 신앙체험기록 응답받은 체험기록1. 새로 거듭남(첫 번째 주님의 음성을 들음) 2021년을 맞이하여 90세를 먹으면서 지난날의 신앙새활을 되돌아봅니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아버지를 따라 교회 청소를 하였습니다. 일제 말엽 초등학교 다닐 때는 남학생이 4명이었고 김소율 장로님이 가르치셨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에는 일본말로 불렀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이 일본 사람이었는데 예배를 드릴 때에는 가끔씩 교회에 오셔서 교회 밖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가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목포 고등성경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 후에 군입대하여 8년 반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도 하며 마지막 3년 동안에는 인근교회에서 서리집사 임명을 받아 회계감사, 주일학교부장, 청년회회장도 역임하였습니다. 제대.. 2024. 11.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